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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위비뱅크 이용 고객 대상 '핀테크 서비스' 제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9.11 14:06

우리은행은 위비뱅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뱅킹'에 입점한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오픈뱅킹은 핀테크 기업이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현재 14개 핀테크 기업이 입점했다.

위비뱅크 이용 고객은 별도로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이달부터 '아톤'의 증권추천, '데이터유니버스'의 금융사기 예방, '본컨설팅네트웍스'의 차량시세 및 보험료 조회 등 3개 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오픈뱅킹에서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말 뱅크샐러드 앱에서 대안신용정보를 활용한 소액대출 한도조회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은행 측은 "핀테크 기업은 고객 접점 확보와 사업성 검증이 중요하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했지만 마케팅 채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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