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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1순위 마감… 평균 43.53대 1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09.06 10:54

전용 75㎡B형에 557명 몰려… 최고 경쟁률 278.5대1 기록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조감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에 분양한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평균 43.53대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지난 5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1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922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43.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 별로는 전체 6개 타입 중 전용 75㎡B타입이 2가구 모집에 557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278.5대 1을 기록했다. 59㎡A타입은 49가구 모집에 2554명이 지원하며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


이밖에 ▲전용 59㎡B타입이 5가구 모집에 440명이 몰리며 88대 1을 기록했고 ▲전용 75㎡B타입도 25가구 모집에 2109명이 신청해 84.36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시행 전 분양하는 희소성이 높은 서울 4대문 인근의 아파트로 주변 시세대비 저렴하게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무악재역 초역세권 입지하고 단지 옆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는 등 전가구 중소형 구성에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한 것이 수요자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18층 10개동 총 83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향후 일정은 오는 17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됐고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예정은 2022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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