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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부에게 인기있는 모션베드, 매트리스 안전성 꼭 체크해야

박금지 기자 ㅣ
등록 2019.09.18 17:08

/바디프랜드 제공.


최근 각도 조절이 가능한 모션베드가 인기다. 모션베드에서 잘 경우, 일반 침대에서 자는 것 보다 수면효율이 11% 더 높다는 임상시험 결과도 있다. 특히 모유수유를 하는 임산부들에게 모션베드는 요긴하다. 출산 후 틀어진 몸의 변화에 맞게 침대의 상부와 하부를 원하는 각도로 조절할 수 있으며, 모유수유를 할 때도 아이를 편안하게 안을 수 있도록 자유로운 각도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산모 뿐만 아니라 침대에서 독서나 TV 보기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모션베드는 인기다. 피곤했던 업무를 뒤로 하고 집안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취미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에 그 수요는 계속 증가되고 있다.


각도조절이 가능한 모션베드를 구매할 때, 매트리스를 고르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탄성과 복원력이 좋은 매트리스가 모션베드에 최적화된 유형이다. 스프링 매트리스는 각도 조절 시 형태와 높이 변화가 나타날 수 있기에 적합하지 않다. 쉽게 구부러졌다가 잘 펴져야 하고, 여러 번 구부렸다가 펼쳐도 모양의 변형이 생기지 않아야 한다. 이러한 조건에 가장 부합되는 매트리스 소재는 라텍스다. 실제 유럽에서는 전동침대용 매트리스로 천연 라텍스가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의 '라클라우드(La Cloud)'는 제품의 생산, 봉제, 포장 등 전 공정이 이탈리아 현지에서 진행되는 100% 천연 라텍스 침대 브랜드로, 7년 동안 자란 고무나무에서 얻은 천연원료로 제작해 항균성은 물론 탄성과 복원력이 우수해 모션베드용 매트리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라클라우드' 매트리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20cm 통몰드 형태로 제작된 천연라텍스로, 여러 겹으로 얇게 자른 뒤 두께를 높이는 타 라텍스 매트리스와는 차별화되게 고무나무 원액을 판형에 그대로 부은 뒤 쪄내 상하좌우 어느 쪽에서도 온몸을 세밀하게 받쳐주는 효과가 있다.


'라클라우드' 매트리스는 라돈에서도 안전이 입증됐다. 국제시험인증업체 시험 결과 안전 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22.4㏃/㎥=0.59pCi/ℓ가 측정됐다. 제작 시 라돈을 배출하는 음이온 파우더의 원료인 모나자이트를 일체 사용하지 않은 결과다.


여기에 천연소재 특유의 항균력으로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등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의 번식 가능성도 낮췄다. 국제공인기관에서 천연 라텍스 함유량 93%를 인정받았고 스위스 인체무해성분검사인 OEKO-TEX에서는 영·유아용 제품 적용 기준인 ClassⅠ을 인증 받기도 했다. 영·유아에 대한 제품의 안전성은 산후 몸 관리 및 편리한 모유수유를 목적으로 모션베드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의 경우 반드시 체크해봐야 할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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