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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네트웍스 ‘고팜', 국가농업중요유산 알려 개인 농촌체험 여행객들에게 대인기

강동현 기자 ㅣ
등록 2019.09.18 16:55

사진제공: 농협네트웍스

아토피, 비염 환장들이 많아지고 도시생활에 지쳐 캠핑 등 전원 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도시인들 사이에서 농촌체험상품을 소개하고 지역 농산물판매처를 연결해주는 ‘고팜(Go Farm)’ 서비스가 인기다. ‘고팜’은 우리 농가의 소득증대를 돕기 위해 농협네트웍스가 2017년 1월 출시한 서비스이다. 국내 농어촌 지역 지도, 마을 정보, 체험과 축제 정보, 여행 후기, 주변 정보 등 실시간 검색이 가능한 서비스로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어촌공사, 한국관광공사의 폭넓은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개인 농촌체험 여행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카카오내비와 연동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고팜’은 국내 농업관련 여행지를 가고팜(마을정보), 보고팜(관광지), 쉬고팜(숙박), 먹고팜(맛집), 하고팜(체험,축제), 배우고팜(연수) 등으로 직관적으로 구분해, 이용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선진지(6차 산업, 로컬푸드, 식물공장 등) 농업연수 상품을 개발하여 농업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을 위한 맞춤기획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출시이후 ‘고팜’ 홈페이지 접속 현황은 올해 8월 기준 누적인원 1백만 명으로 이용자의 큰 호응을 확인할 수 있다.

‘고팜’은 농협중앙회 농가소득지원부와 협력하여 여름휴가 농촌에서 보내기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해외보다는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려던 이들이 증가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고팜’ 은 최근 오픈마켓시스템 개발로 다양한 타업체들의 입점을 계획하는 등,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접근과 폭넓은 정보제공 및 교류를 위해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하반기에 출시한 국가농업중요유산 상품도 농업유산을 알리며, 우리나라 농어촌지역의 살리기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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