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 조감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짓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을 9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3개동으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20~57㎡ 702실로 원룸을 비롯해 신혼부부, 3인가족 맞춤형 평면 등 다양한 설계가 반영됐다.

단지 지하1층~지상3층에는 13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조성되고 14층에는 북카페, 클럽라운지, 공유회의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4층과 옥상공원에는 스포츠 시설이 조성된다.

교통 여건을 보면 우선 지하철 4호선 안산 중앙역을 걸어서 갈 수 있다. 금정~남태령 구간 급행화 사업이 완료되면 안산 중앙역에서 사당역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게 된다. 두 정거장 거리인 초치역에는 인천발 KTX노선도 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신안산선과 수인선도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개통할 예정인 신안산선을 이용하면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중앙역을 거쳐 여의도로 가는 구간의 이동 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된다. 수인선이 개통되면 수원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도로 여건을 보면 안산 내에서 이동할 때는 중앙대로, 수인로를 이용할 수 있고 안산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롯대박화점 안산점이 있고 뉴코아아울렛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고려대 안산병원이 가까이 있고 단지 근처에는 안산중앙공원과 안산천, 원고잔공원 등도 있다.

이밖에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와 안산 사이언스밸리, 시화멀티테크노밸리 등이 근처에 있고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안산대, 서울예대 등 대학도 있어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개발호재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브랜드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많은 수요자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9월 주우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