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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진행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8.29 10:06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새로운 스토리 퀘스트 '의심하는 동화나라'를 업데이트하고, 신규 맵 '슈가 몬스터'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심하는 동화나라는 라라 공주의 병세가 점점 악화되는 가운데 의문의 검은 로브가 등장하며 시작된다. 이용자들은 동화나라에 다가오는 위기의 배후를 밝히기 위해 앙리 3세, 카인, 엘림스 스마일 등 NPC들을 심문하고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

또한 NPC들을 심문하면서 나누는 대화 내용에 따라 NPC에 대한 의혹도가 변하며, 퀘스트 완료 시 불신의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불신의 코인을 이용하면 불신의 상자를 획득할 수 있으며, 불신의 상자에서 확률적으로 의문의 레전더리 교환권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슈가랜드의 신규 맵 슈가 몬스터도 추가됐다. 이 맵은 10 대 10 서바이벌 맵으로 최후 1인 또는 1등으로 골인한 이용자가 속한 팀이 승리를 차지할 수 있다. 경기 시작 시 모두 등 뒤에 솜사탕이 착용된 상태로 출발하며, 레이스 도중 장애물과 충돌하거나 솜사탕 눈을 맞을 경우 등 뒤의 솜사탕의 크기가 점차 증가해 속도가 느려진다. 솜사탕 크기를 줄여줄 수 있는 솜사탕 나무를 적절히 활용한 이용자만이 승리할 수 있다.

더불어 다섯 번째 프론트어 캡슐 기계가 추가되며 신규 아이템들도 만날 수 있게 됐으며, '에메랄드 비치 섬' 테일즈 팜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게 됨에 따라 신규 미끼 아이템인 여왕 지렁이가 추가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이번 여름 프론티어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많은 즐거움을 드리고자 했는데 많은 분들이 성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만간 개최될 팀 대항전 오프라인 대회에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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