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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비즈니스 노트북 '씽크패드 P시리즈' 4종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8.22 17:14

한국레노버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씽크패드 P시리즈 4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씽크패드 P시리즈는 데스크톱 성능까지 대체하는 고성능에 휴대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모두 1시간 고속 충전 시 11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며, 심플한 디자인과 보안 성능이 뛰어난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신제품은 FIDO 지문인식기와 해킹에 안전한 씽크셔터 프라이버시 커버,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dTPM 2.0을 기본 제공한다. 물리적 제품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도 갖췄다.

우선 P73과 P53은 인텔 9세대 제온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RTX 5000을 탑재했으며, 스토리지는 최대 6TB까지 지원한다. 고성능과 대용량 스토리지의 조합으로 일반적인 업무는 물론 3D 작업과 VR 렌더링까지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다. P73은 최장 17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며, 17인치 사이즈의 4K HDR 돌비 비전을 갖춰 향상된 밝기, 확장된 대비 및 디테일에도 강력한 색상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P53의 경우 15.6인치 4K UHD 디스플레이를 터치스크린으로 선택할 수 있다.

P53s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전문가용 엔비디아 쿼드로 P520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최대 48GB DDR4 메모리와 2TB PCle 스토리지를 지원하며 전문 스프트웨어 제조사의 호환성 ISV 인증도 받았다.

P43s는 1.47㎏ 무게의 14형 초경량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제품으로, 건축 혹은 엔지니어링 업계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P520, WQHD 돌비 비전 HDR 500 니트와 돌비 오디오 사운드 및 듀얼 원거리 필드 마이크 등이 탑재됐다.

이희성 한국레노버 대표는 "씽크패드 P시리즈는 다양한 업계의 업무 뿐만 아니라 전문적으로 일에 종사하는 사용자 모두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사용자의 아이디어가 P시리즈를 통해 제작화되고 현실화돼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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