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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해외 모바일 터치 결제서비스' 론칭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8.19 15:49

하나카드는 비자 토큰(Visa Token) 기반의 모바일 터치 결제서비스(NFC)를 싱가포르, 런던, 호주 등 비자 컨택리스 규격을 지원하는 전 세계 NFC 단말기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카드의 이번 서비스는 비자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이는 하나카드의 자체 간편결제 앱인 '하나1Q페이'를 활용해 해외 현지에서 휴대폰 터치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NFC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외에서 로밍, 와이파이, 선불 유심을 이용하시는 손님들도 하나1Q페이 앱만 설치하면 누구나 편리하게 해외에서도 NFC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나 신용‧체크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앱 설치 후 카드바로발급을 통해 즉시 발급받아 이용 가능하다.

또한 현지 일반 가맹점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자판기, 면세점 등 NFC결제 지원 단말기가 있는 곳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해외 대중교통 이용 시 탑승 시마다 티켓을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휴대폰과 하나1Q페이 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하나카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싱가포르에서 하나1Q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15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결제 내역이 있는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해외여행상품권 500만 원(2명), 2등 해외여행상품권 200만 원(4명), 3등 해외여행상품권 100만 원(6명) 제공한다.

싱가포르 현지 버스, 지하철을 이용한 고객 선착순 2000명에 한해 이용 금액의 최대 1만 원까지 캐쉬백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와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은 "향후 런던, 중국, 뉴질랜드 등에서도 하나1Q페이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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