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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 매출 75억 5%↑…영업손실 35억 적자전환

정문경 기자 ㅣ jmk@chosun.com
등록 2019.08.07 09:47

하반기 보유 게임 해외 진출 본격화

/조이맥스제공

조이맥스가 7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을 34억7700만원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75억1200만원으로 3% 증가했다.

회사는 모바일게임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 회사는 기존에 서비스 중인 게임의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과 신작 개발을 통한 신규 매출원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 7월 PC온라인게임 '실크로드 온라인'이 디김(DiGeam)과 대만 및 홍콩, 마카오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4분기 비공개 테스트를 예정하고 있다. 실크로드 온라인은 대만, 홍콩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 유명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및 격투 매니지먼트 '허슬(가칭)' 등 신작 게임들의 개발이 진행 중이며, '윈드러너: Re'는 오는 9월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자회사 플레로게임즈는 '어비스리움2'를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고, '어비스리움 소셜 버전'도 개발에 한창이다.

조이맥스 2분기 실적./조이맥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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