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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마크, 모바일 라우터 '에그 톡' 출시...AI 번역 앱 '파파고' 탑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8.01 15:54

인포마크가 AI 번역 앱 '파파고'를 탑재한 모바일 라우터 '에그 톡'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모바일 라우터는 LTE 데이터를 와이파이 신호로 전환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 연결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품이다.

에그 톡은 AI 번역 앱 파파고를 탑재해 음성인식을 통해 번역기로 사용 가능하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데이터 로밍이 가능한 제품으로, 사용자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2.4인치 터치 LCD 탑재로 조작 편의성 향상, 데이터 쉐어링으로 최대 8대의 스마트 기기 동시 접속, 최대 9시간 30분 사용 가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인포마크 최혁 대표는 "모바일 라우터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번역기 및 해외 로밍 등 새로운 기능을 갖춘 에그 톡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 향상 및 다양한 기능을 갖춘 혁신적인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그 톡은 전국 KT 매장 및 온라인 채널 KT Shop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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