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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시큐리티, 안면인증 보안플랫폼 '페이스원' 글로벌 시장 공략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7.31 15:57

드림시큐리티는 지난해 9월 페이스원 제품 출시 이후 10여 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페이스원은 사물인터넷과 생체인증 기술을 융합한 안면인증 보안플랫폼이다. 별도의 장치 없이 개인 스마트폰을 활용하기 때문에 사용 만족도가 높다. 특히 건설, 유통 현장에서 빠른 인증이 가능해 출퇴근 시간 지연 문제를 해결한다.

아울러 페이스원은 네트워크가 연결된 곳이면 해외 어디서도 사용 가능하며, 클라우드 서비스로도 제공된다. 올해 초부터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인 아마존과 서비스 제공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드림시큐리티는 2월 코트라의 지원을 받아 미국 실리콘밸리에 미국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또한 한국렌탈 인수도 추진 중이다. 한국렌탈은 B2B 렌탈 전문기업으로 3500여 개 고객사에게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고객 군은 건설, 물류, 유통 분야 기업들로 페이스원 잠재고객이며 동남아, 중동, 중앙아시아 등지에 해외 영업망을 갖추고 있어 해외 사업확장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드림시큐리티는 2018년도 매출이 전년대비 20%이상 늘었다. 특히, 5G 기반이 갖춰지는 2020년 이후에는 IoT 보안 제품 수요가 많아져 대폭의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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