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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반려동물 동반 숙소, 3년새 10배 증가"...국내 700여 곳 가능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7.24 13:48

여기어때는 올여름 반려동물 동반 여행 가능 숙소가 국내 700여 곳으로 3년 전보다 10배 늘었다고 밝혔다.

2016년에는 70여 곳에 불과했던 반려동물 동반 숙소는 3년새 10배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숙소 유형에는 펜션(81.5%)이 가장 많았다. 이어 게스트하우스(9.5%), 캠핑·글램핑(5.0%), 호텔(4.0%)이 뒤를 이었다.

펜션이 가장 많은 이유로는 독채가 많아 반려동물을 꺼리는 다른 숙소 이용자와 마주칠 일이 적은 부분이 꼽혔다. 또 산이나 강, 숲을 끼고 위치해 반려견이 짖어도 부담이 덜하고, 뛰어놀만한 정원이나 인근 계곡, 산책로 등 환경이 적절하다는 평가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며 "꾸준한 관리로 펫팸족을 위한 숙박시설, 액티비티 상품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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