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올레 tv 모바일'에서 공포, 스릴러 장르 콘텐츠를 360도 VR로 시청할 수 있는 '호러 VR 특집관'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호러 VR 특집관은 올레 tv 모바일에서 볼 수 있으며, 4K 무선 VR 서비스 'KT 슈퍼VR'에서도 즐길 수 있다.

KT는 그룹사인 skyTV와 협렵해 5G VR 콘텐츠 '고스트헌터'를 공동 기획 및 제작했다. 고스트헌터는 폐공장, 폐학교, 흉가 등 원인 모를 초자연적 현상이 감지된다고 소문난 장소를 VR로 돌아보는 탐사 호러 예능 프로그램이다.

고스트헌터는 4K 고화질 VR 특수 카메라로 제작됐다. 5G 네트워크 환경에서 시청할 경우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주고 시청자들에게 극도의 긴장감과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에피소드는 5G 웨어러블 360 카메라 'FITT 360'을 착용하고, 1인칭 시점으로 촬영해 시청자가 직접 탐사를 진행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고스트헌터'는 금일 첫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방송한다. 이외에도 올레 tv 모바일에서는 국내외 공포, 스릴러 장르의 VR 영화 10여 편을 추가로 선보인다.

유현중 모바일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특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