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지난 14일 서울 노보텔 엠배서더 동대문에서 기가지니 홈트레이닝 고객 체험 행사 시상식을 갖고, 6주간의 도전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기가지니 홈트레이닝은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를 통해 제공하는 단계별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본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집에서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KT는 지난 4월 '지니야, 다이어트를 부탁해!' 프로모션을 시작, 참가자를 모집했고 18:1의 경쟁률을 뚫고 120명의 도전자가 선발됐다. 30~40대 직장인, 주부 도전자의 비율이 높았으며, 6주간 자발적 홈트레이닝과 홍보 활동으로 미션 포인트를 쌓았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정지혜(여, 37)씨가 1위를 차지하며 2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수상, 모범상, 노력상 등 끝까지 완주한 참가자에게 여행상품권 100만원권, KT 슈퍼 VR, 워터파크이용권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했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이 여러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이용하며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체험 마케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