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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 AR 게임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 한국 정식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6.28 15:52

나이언틱은 새로운 AR 게임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을 한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은 게임 레이블 '포트키 게임즈'에 따라 나이언틱과 WB 게임즈 샌프란시스코가 공동 개발하고 서비스하며, 전 세계 다른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 지역의 플레이어들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비밀 태스크 포스 팀의 일원으로서 머글 세계로 새어 나가는 마법 활동을 조사하고, 이 현상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 실제 이웃과 도시를 탐험하면서 불가사의한 유물과 환상적인 짐승을 발견하거나 상징적인 인물들을 만날 수도 있다.

나이언틱 존 행키 대표는 "마법 세계 팬들을 위한 여행의 시작을 알리고, 주변 세계로 모험을 떠날 수 있는 문을 열었다"며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에 지난 7년간의 AR 기술과 리얼 월드 게임에 대한 노하우들을 집약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은 나이언틱 리얼 월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WB 게임즈 샌프란시스코의 게임 디자인과 콘텐츠 제작에 대한 노하우를 사용해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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