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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동반성장지수'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김종훈 기자 ㅣ
등록 2019.06.27 18:05

지난해 HEC 동반성장위 뱔족…상생 프로그램 운영
'공정거래 준수-동반성장 지원'…펀드·대여금 확대

지난 5월29일 개최된 '2019년도 2분기 HEC 협력사 협의회 임원진 간담회'에 참석한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과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2018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가장 높은 등급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이것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같은 비율로 합산해 대기업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것으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4개 등급으로 나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공정거래 준수 ▲동반성장 지원 두 축을 중심으로 협력사와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력사의 안정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HEC 동반성장위원회'를 발족해 경영, 기술, 사업, 채용·문화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소통을 강화하고자 2014년부터 협력사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매년 협력사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노하우를 공유하고 업계 동향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시중은행과 공동으로 조성·운영 중인 저금리 동반성장펀드를 지난해 총 600억원 규모로 확대했으며 무이자 사업자금 대여도 총 120억원으로 늘렸다.

이 외에 해외진출 교육, 인사·세무·경영 등 경영지원 분야와 관련된 온라인 직무 교육, 안전관리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당사의 경쟁력으로 직결된다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에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협력사와 상생·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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