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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기술보증기금, '기술창업활성화 금융지원' MOU 체결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6.25 14:58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과 기술창업활성화 및 혁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창업 및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은행이 총 50억 원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1천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서를 발급해 농협은행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기술창업기업 및 혁신성장기업은 7월 1일부터 기술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특별출연 협약보증서 발급 상담 및 협약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보증 적용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기술창업기업, 일자리창출기업, R&D기업, 스마트공장·스마트팜 보급사업 신청기업, 마이스터 기술창업기업, 온실가스감축기업, 농협은행 추천 유망기술기업 등이 해당한다.

기술보증기금은 금차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대해 보증비율 및 보증료를 우대하고, 농협은행에서는 대상기업의 거래현황에 따라 최대 1.5%P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보증기한도 최대 10년으로 운용하고 상환방식은 일시상환과 분할상환을 혼합해 중소기업의 초기 대출원금 상환부담을 최소화하였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술창업기업과 혁신성장기업의 금융비용은 감소하고, 자금지원은 확대된다"라면서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 더욱 힘이 되어 주는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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