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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차량 미러링크 내비게이션 '아틀란 오토'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6.24 11:26

맵퍼스가 차량 디스플레이에서 순정 내비처럼 사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지도 '아틀란 오토'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틀란 오토는 자동차에 기본으로 장착된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아틀란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미러링크 방식의 소프트웨어다. 맵퍼스는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방식의 내비 사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아틀란 오토는 7월 초 출시 예정인 파인디지털의 신제품 '파인드라이브 AI'에 처음으로 탑재된다. 파인드라이브 AI는 USB 스틱 모양의 제품으로 차량의 USB 포트에 꽂으면 차량 내 미러링크 기능이 활성화돼 아틀란 내비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텍스트, 아이콘의 크기를 키우고 컬러 대비를 명확히 해 꼭 필요한 화면만 더욱 크고 잘 보이도록 구성했으며 지도 내 버튼의 크기를 키워 운전석에서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으로 스마트폰 블루투스 테더링을 연결해 번거로운 업데이트 과정 없이 언제나 최신 지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빠른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의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해 음성을 통한 목적지 검색 및 안내가 가능하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아틀란 오토는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한 내비게이션 사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새로운 방식의 내비게이션을 고민해 개발했다"며 "차량에 탑재된 디스플레이의 큰 화면에서 실시간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운전자라면 아틀란 오토를 통해 새롭고 편리한 사용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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