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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홍천 비발디파크에 '실감형 미디어 테마파크' 조성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6.20 15:54

CJ헬로는 대명호텔앤리조트, 파나소닉코리아와 협력해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 '실감형 미디어 테마파크'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실감형 미디어 테마파크는 산 전체를 스크린 삼아 영상을 투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 홀로그램과 사물인터넷 기반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포레스트를 선보인다.

CJ헬로는 대명호텔앤리조트와 함께 '리조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천 비발디파크에 조성된 테마파크는 최신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한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이다. 자연경관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마운틴 미디어쇼', 미디어 기술이 집약된 인터랙티브 미디어 포레스트 '비발디 포레스트 별빛 이야기 길', 탑승형 어트랙션 VR과 룸VR 등이 마련된 VR테마파크 '헬로 VR어드벤처'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CJ헬로는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에 나선다. 특히 지역의 역사, 유적, 설화 등 지역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ICT 기술과 융합한 미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최진식 대명호텔앤리조트 1지역 본부장은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곳으로 인식됐던 리조트가 예술과 문화 콘텐츠 체험공간으로 진화하면서 고객들의 관광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CJ헬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신개념 리조트를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강명신 CJ헬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CJ헬로의 미디어 솔루션 활용 범위를 확장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창조적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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