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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고화질·초대형 프로젝터 'LG 시네빔 레이저 4K' 국내 출시...출고가 589만 원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6.19 14:51

LG전자가 내달 1일 초고화질·초대형 화면에 편의성까지 갖춘 'LG 시네빔 레이저 4K' 프로젝터를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4K UHD 해상도와 2백만:1의 뛰어난 명암비를 지원해 고화질의 깊이 있는 입체적 영상을 표현한다. 화면 밝기는 최대 2700 안시루멘에 달해 밝은 환경에서도 또렷하고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또한 파란색 레이저 광원과 빨간색 레이저 광원을 동시 적용한 듀얼 레이저 광원을 탑재했다. 단색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는 프로젝터보다 더욱 풍부하고 섬세한 색 표현이 장점이다.

아울러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초단초점 기술을 탑재해 좁은 공간에서 초대형 화면을 구현한다. 제품과 스크린 사이가 10cm만 돼도 100인치의 대화면을 보여준다. 최대 120인치까지 지원한다. 투사 거리가 짧은 만큼 공간 활용이 뛰어나고 제품 설치도 간편하다.

화면 모양을 보정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화면 테두리의 총 12개 지점에서 화면을 늘리고 줄일 수 있어 편리하게 정확한 화면을 만들 수 있다. 인테리어에 최적화된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도 장점이다. 코튼화이트 색상에 크바드라트사의 패브릭 소재를 전면에 적용해 고급스럽다. 제품 크기도 가로 680mm, 세로 347mm, 높이 128mm로 동급 성능 프로젝터 최소 수준이다.

이번 시네빔 신제품은 LG 스마트 TV에 적용한 독자 플랫폼인 '웹OS 4.5'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이 제품에 유무선 인터넷을 연결하면 인터넷 검색은 물론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플레이, 푹, 티빙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노트북, 스마트폰 등 별도 주변 기기 연결 없이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더불어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해 음성 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번거로운 리모컨 조작 대신 음성으로 연속 명령하더라도 잘 알아듣고 실행한다.

LG전자는 오는 30일까지 50대 한정해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구매한 고객에게 프라엘 4종 세트 또는 2단 공기청정기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출고가는 589만 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시네빔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을 앞세워 홈 시네마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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