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LED 8K,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를 밝히다

    입력 : 2019.06.03 10:49

    'QLED 8K' 초고화질을 웅장한 자연 경관으로 표현


    삼성 QLED 8K_런던광고/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로 유명한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 전광판에 'QLED 8K'TV 광고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피카딜리 서커스는 주변에 유명 관광지가 많아 하루 유동인구가 30만명에 달하는 장소로 광고 노출도가 매우 높다.


    삼성의 퀀텀닷 기술과 8K 고해상도로 만들어진 영상광고는 런던 현지에서 하루 11시간 40분 가량 노출될 예정이다.


    전병준 삼성전자 영국법인장은 "피카딜리 서커스의 광고는 소비자들이 TV를 그저 보는데 그치지 말고 'QLED 8K'만의 디테일과 깊이를 통해 세상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다는 내용"이라며 "런던을 방문하는 전 세계 사람들이 이 메시지에 공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 TV는 올해 1분기 유럽 지역에서 금액 기준 38%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위와 약 18% 포인트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