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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러시아 '차량 공유 사업' 진출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05.30 14:43 / 수정 2019.05.30 15:15

'스콜코보 혁신 센터'와 손잡고 '현대 모빌리티'하반기 출시
작년 러시아 차량공유사업 등록차량 18만대, 3년만에 277% 급성장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차량공유시장 진출을 위해29일(현지시간) 러시아 첨단산업의 메카인 스콜코보 혁신 센터와 차량 공유 스타트업 법인 신설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올해 하반기 차량 공유 서비스인 ‘현대 모빌리티’ 브랜드를 런칭하고 러시아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러시아에서 완성차 메이커 최초로 '차량 공유 사업' 진출에 성공하면서 동남아와 인도, 중동에 이어 공유경제사업 영역을 러시아지역까지 확대했다.


현대차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29일(현지시간) 러시아 첨단산업의 메카인 스콜코보 혁신 센터와 차량 공유 스타트업 법인 신설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러시아의 실리콘밸리인 스콜코보 혁신 센터 내에 '현대 모빌리티 랩'을 신설해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하고 하반기에 차량 공유 서비스인 '현대 모빌리티' 브랜드 런칭을 통해 러시아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손경수 현대자동차 러시아 권역장은 "스콜코보 혁신 센터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완성차 업계 최초로 러시아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할 것" 이라며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새로운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빅토르 벡셀베르크 러시아 스콜코보 혁신 센터장 역시  "러시아 자동차 산업의 선두 업체인 현대차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미래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가 하반기에 선보일  '현대 모빌리티'는 러시아 완성차 업계 최초 메이커 주도형 차량 공유 서비스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만큼 편리하게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기존 딜러 센터의 시승 프로그램을 공유 서비스로 전환해 원하는 시간만큼 차량 시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유 기간제 사용 및 정기 구독을 통해 일정 기간 차량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맞춤형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러시아 차량공유 등록차량은 18만대로 3년만에 277% 급증했으며 현대차는 러시아 모빌리티 서비스 런칭을 통해 완성차 판매에서 서비스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미래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선도적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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