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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승차거부 없는 '대리운전 서비스'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5.30 09:54

카카오모빌리티는 대리운전 서비스에 운전기사 자동 배정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대리기사 기사용 앱을 통해 '서포터즈 기사'를 모집하고 있다.

서포터즈 기사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강제배차를 받고 시간당 1만4000원의 고정 시급을 받는 방식으로 근무한다. 목적지 안내 없이 콜을 받고, 개인 일신상의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차량 배정을 무조건 받아야 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운행 이력, 배정 후 취소율, 사고와 과태료 이력, 고객 평점 등을 고려해 서포터즈 기사를 최종 선발할 방침이다. 시범 운영은 다음달 중순부터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진행된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식 서비스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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