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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부산 내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안내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5.21 10:13

맵퍼스는 부산광역시 남부소방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에 대한 내비게이션 안내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안내 서비스는 내비게이션 음성을 통해 소방차가 통행하기 어려운 구간을 운전자들에게 알려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고, 소방차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는 2017년 서울소방본부에 처음 도입된 이후 전북, 광주에 이어 부산 남부소방서에 네번째로 적용됐다. 향후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부산광역시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 남부소방서는 수영구, 남구 등 관할 내 소방차 통행 장애지역 14개소에 대한 현황과 좌표값을 맵퍼스에 제공했으며, 맵퍼스는 이 정보를 서비스에 반영했다. 내비게이션 안내는 아틀란 앱과 차량용 SW를 통해 제공되며, 운전자가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에 진입 시 "전방에 소방차 통행로 구간입니다. 주정차에 주의하십시오"라는 음성을 안내한다.

맵퍼스 김명준 대표는 "향후 소방본부 뿐 아니라 다양한 공공, 물류 분야에서 아틀란의 내비게이션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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