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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과천자이 견본주택 17일 오픈

이승재 기자 ㅣ ministro0714@chosun.com
등록 2019.05.13 14:09

과천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

GS건설이 올해 두 번째 자이를 과천에서 선보인다.

GS건설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의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자이’ 견본주택을 17일에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인근에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정부과천청사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과천대로, 과천IC, 양재IC, 우면산터널을 이용하면 차량으로도 쉽게 강남 및 주요 수도권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2021년에는 GTX-C노선(양주~수원) 착공이 예정돼 있어 노선이 완성되면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양재역까지 3분 내에 이동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과천자이에서 반경 1km 이내에 과천고교, 문원중학교, 청계초교 등 초등학교 4곳(청계, 문원, 관문, 과천초등학교), 중학교 2곳(과천, 문원중학교), 고등학교 4곳(과천, 과천중앙, 과천여자, 과천외국어고등학교)이 있어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주변에 녹지와 공원이 많아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우측으로 청계산, 좌측으로 관악산에 둘러싸여 있고, 단지 주변에 과천중앙공원, 문원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대공원, 서울경마공원 등도 가까워 다양한 문화생활도 가능하다.

과천자이는 전체 2,099가구, 최고 35층, 27개동으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783가구다. 선호도 높은 전용 59m², 74m², 84m² 위주로 공급되며 전용 99m², 112m², 125m²의 대형 평형도 일부 공급된다. 평형별로는 △59m² 515가구 △74m² 94가구 △84m² 109가구 △99m² 7가구 △112m² 31가구 △125m² 27가구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5월 21일 특별공급으로 시작한다. 22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 2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예정이다.

과천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 현장 내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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