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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1분기 영업익 983억 기록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05.08 14:53

영업이익 42.8% ↓, 매출은 7.7% ↑
기초소재 PE·PVC 등 주요제품 수익성 개선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조선DB

한화케미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42% 넘게 급감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2362억원, 영업이익 98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매출은 7.7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무려 42.84% 줄었다.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을 보면 기초소재 537억원, 태양광 489억원, 가공소재 -77억원, 리테일 71억원 등이다.

기초 소재 부문에서는 주요제품인 PE(폴리에틸렌)와 PVC(폴리염화비닐)가 유가 하락에 따른 원가 안정화로 스프레드(원료와 최종제품의 가격 차이)가 개선됐으며, CA(염소·가성소다)는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TDI(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와 폴리실리콘은 가격이 약세를 보이며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태양광 부문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고품질 모노(Mono, 단결정)제품 수요의 증가와 원료인 웨이퍼 투입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또 전분기에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이 소멸된 기저효과도 반영됐다. 가공소재 부문은 주요 고객사의 중국 판매 감소와 유럽 배기가스 기준 강화 등의 악재로 영업적자가 지속됐다.

회사는 2분기에는 PE, PVC 등 주요 제품의 계절적 성수기, 중국 정부의 내수 진작 효과, 아시아 주요 수출 국가에서의 견고한 성장이 예상되지만 유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태양광 부문은 미국 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유럽, 호주 등 주요 타겟 시장에서의 판매 증가로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고 특히 고품질 모노 제품의 수요 증가에 따른 평균 판매 가격 상승이 수익성이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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