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SK텔레콤-인스타그램, '5G 디지털 광고' 상호 협력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5.08 15:15

SK텔레콤이 인스타그램과 함께 5G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광고 기법을 활용해 디지털 광고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하형일 SK텔레콤 통합서비스혁신센터장과 짐 스콰이어스 인스타그램 비즈니스&미디어 부사장이 만나 디지털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사는 인스타그램의 새로운 광고·마케팅 기법을 국내 적용 시 관련 내용을 서로 먼저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사진·동영상을 24시간만 공유하는 기능인 '인스타그램 스토리', 세로형 동영상을 기본 제공하는 인스타그램의 동영상 앱 'IGTV'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 5G 시대에 걸맞은 콘텐츠가 확산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하형일 SK텔레콤 통합서비스혁신센터장은 "당사의 5G 네트워크 경쟁력과 AR·VR 등 실감형 미디어 기술을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의 글로벌 SNS와 결합, 디지털 광고·마케팅 분야의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5G 시대에 더욱 중요해질 미디어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 강자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짐 스콰이어스 인스타그램 비즈니스&미디어 부사장은 "SK텔레콤과 장기적 협력을 통해 인스타그램 스토리, IGTV 등에서 스스로를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