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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수익성과 안전 개선 진행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05.07 11:56

퍼스트 클래스 중단하고 비즈니스 스위트 운영
7월 8일부터 하바로프스크, 사할린, 델리 노선 운휴
정비 부품 및 예비 엔진에 연간 680억원 추가 투자 ​

아시아나항공기/조선DB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수익성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구조 개선작업에 나섰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9월 1일부터로 퍼스트 클래스 운영을 중단하고 비즈니스 스위트(Business Suite)를 도입한다. 비즈니스 스위트 이용 승객들은 기존 퍼스트 스위트 좌석과 퍼스트클래스 라운지를 이용하게 된다.  ​


​비즈니스 스위트는 기존 퍼스트 클래스보다 평균 30~40%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비즈니스 가격대로 A380의 퍼스트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는 비즈니스 스위트 이용 고객들에게 기내식, 기용품, 무료 위탁수하물 등을 현재 비즈니스 클래스와 동일하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노선 운휴 계획도 일부 조정했다. 7월 8일부터 비수익 노선이던 인천~하바로프스크, 인천~사할린에 이어 인천~델리 노선을 운휴한다. 기존 하바로프스크와 사할린 노선을 9월 운휴 계획이었으나, 인천~델리 노선을 추가로 포함하여 조기 운휴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운휴 개시일 인근 해당 노선 예약 승객들에 대해 회사측은 ▲예약 변경 ▲전액 환불 ▲타항공사편 제공 ▲여정 변경을 수수료 없이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 기단 재정비 ▲20년 이상된 경년 항공기 집중 관리 ▲정비 부품 투자 확대 등을 포함한 안전운항 강화와 정비 신뢰성 향상 계획을 발표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해 장기적으로 기단을 재정비한다. 2023년까지 A350 19대, A321NEO 15대 등 34대의 최신형 항공기를 보유하고, 경년 항공기를 19대에서 2023년 10대(여객기 2대, 화물기 8대)로 대폭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체 항공기 중 경년 항공기의 비중을 현재 23%에서 13%로 끌어내릴 예정이다. 동시에 경년 항공기 정비 시간 및 정비 인력을 추가해, 경년 항공기를 보다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 예비 엔진 10대 추가해 총44대 확보하고 엔진 부품 추가확보와 신기종 예비 부품 추가 확보는 물론, 특히 해외 공항에서 결함 발생시 긴급 자재 지원을 위한 해외지점 부품 지원 확대 등 각종 항공기 부품 확보를 위해 올해만 68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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