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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10 5G' 512GB 출고가 인하...145만7500원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5.03 16:39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10 5G' 512GB 모델의 출고가를 10만 원 가량 인하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KT는 갤럭시S10 5G 512GB 모델의 출고가를 155만6500원에서 145만7500원으로 9만9000원 인하했으며, LG유플러스는 기존 가격을 유지했다.

이번 인하로 256GB(139만7000원)와 512GB 가격 차이는 6만500원으로 좁혀졌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가격 인하는 이통사와 제조사간 협의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512GB는 150만 원이 넘는 가격이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 판매량이 많지 않았다. 이번 가격 인하로 256GB와 가격 차가 줄어 판매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S10 5G는 지난달 29일 기준 약 26만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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