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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원된 'LG전자 서비스직원' 첫 출근

정문경 기자 ㅣ jmk@chosun.com
등록 2019.05.02 20:20

정직원이 된 LG전자 서비스센터 직원 3900명이 2일 첫 출근을 했습니다.

LG전자는 이날 출근한 직원들을 환영하기 위해 전국 130여 개 서비스지점에서 'LG전자 서비스 직고용 한가족 행사'를 열어 축하의 의미로 LG뱃지와 꽃바구니 등을 전달했습니다.

앞서 LG전자는 정년을 넘기거나 입사지원을 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한 모든 인원을 직접 채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서비스 엔지니어 가운데 98%가 LG전자에 입사했고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던 협력사 대표 70여 명도 팀장급 직책으로 전환됐습니다.

또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직접고용 이후부터는 주 52시간 근무제도의 대상이 되는 만큼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탄력근로제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별도의 자회사를 두는 게 아니라 직접고용 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고객들에겐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직접고용 이후부터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주 52시간 근무제도의 대상이 되는 만큼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탄력근로제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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