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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사병전용 '모바일 패키지'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4.22 10:05

CJ헬로는 단말기 무상대여 프로그램에 전용요금제를 더한 사병전용 '모바일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병전용 모바일 패키지는 군 복무기간 동안 단말기를 약정없이 무상으로 빌려주고, 요금제의 금액도 낮춰 병사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인 군인맞춤형 서비스다.

단말기 무상대여 프로그램을 통해 한정된 복무기간 동안 무료로 프리미엄 단말기를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약정기간이 없어 원하는 기간 동안 사용하다 위약금 없이 반납하면 된다.

또한 수시로 단말기 교체가 가능하고, 제대 이후에도 사용을 이어갈 수 있다. 단말기 구입비용이 들지 않고 통신비만 내면 된다. 아이폰7+, 갤럭시S8+, 아이폰7 등 다양한 프리미엄급 헬로리퍼폰 단말기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사병전용 요금제도 더했다. 월 2만585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과 함께 10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를 다 사용해도 일정 속도(400Kbps) 이하로 사용할 수 있는 사실상 무제한 요금제이다.

더불어 사병들을 위해 영상통화를 추가한 요금제도 마련했다. 월 5만8850원에 음성100분, 문자100건, 데이터10GB가 기본 제공되고, 620분간 영상통화도 할 수 있다.

조강호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현역 병사들도 병내에서 자기계발을 지속하기 위해 고용량 데이터 등 프리미엄 모바일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사병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사회와의 단절감을 좁혀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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