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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송사의 실수? 고의? 대가는 참혹했다"

이승재 기자 ㅣ ministro0714@chosun.com
등록 2019.04.18 17:57 / 수정 2019.04.18 17:59

지난 10일 연합뉴스TV의 문재인 대통령 방미 보도에서 발생한 방송사고 및 그에 따른 후속조치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TV는 해당 보도에서 문재인 대통령 사진 아래 북한 인공기를 배치하는 사고를 내 일부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진성호 전 국회의원은 18일 디지틀조선TV '진성호 가라사대'에서 "연합뉴스TV의 방송사고 이후 고위급에 대한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중징계가 내려졌다"고 말했다.


연합뉴스TV는 사고 발생 다음날인 11일 보도국장과 뉴스총괄부장을 보직 해임하고 12일에는 김홍태 보도본부장 겸 상무이사까지 직위해제 조치했다.


진 전 의원은 "현 정권의 최근 권위주의적 행보로 미루어 보아 연합뉴스TV가 알아서 초강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도 일부 민심만 볼 것이 아니라 전체 여론을 아우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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