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모바일 MMORPG '탈리온'의 북미·유럽 지역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탈리온은 RvR에 특화된 대형 모바일 MMORPG로, 우수한 그래픽과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풀 3D 뷰 등이 특징이다. 또한 20:20 점령전을 비롯해 1:1 데스매치, 5:5 팀전투, 10:10 대전투 등 다양한 PvP 콘텐츠가 인기 요소로 꼽힌다.

앞서 동남아시아, 일본, 러시아 등에서 정식 출시돼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북미와 유럽 지역의 경우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를 지원한다. 출시 전 현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기 위해 특화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빌은 이미 현지화 작업을 마친 상태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골드, 루비 등 게임 내 재화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게임빌 관계자는 "올해 유럽, 북미, 대만, 한국 등 전 세계로 출시 지역을 확대해 글로벌 모바일 MMORPG 시장을 개척하고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