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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빅데이터 기반 모바일 앱 전면 개편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4.03 11:06

케이뱅크는 직관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앱 전면 개편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2년간의 앱 이용 정보 전반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이뤄졌다. 분석 대상은 고객의 행동패턴, 상품 이용성향, 사용성 테스트 및 고객 심층 인터뷰 결과 등이다. 특히 행동패턴은 순방문자수, 페이지뷰, 체류시간, 이용 상품·서비스 종류 및 빈도 등에 따라 고객을 5개 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별 이용 특징을 도출했다.

케이뱅크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앱 메인 화면, 이체 등 메뉴 전반의 구성 및 배치, 기능·알림 설정 등을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고객 체감속도를 기존보다 평균 30% 이상 개선했다.

또한 시선추적 기술로 조회, 이체, 상품 안내·가입 등 각 화면별 시선의 흐름을 분석해 표시정보와 버튼, 아이콘 등의 배치 및 이미지 디자인을 결정했다. 인지심리학 관점에서 고객이 보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앱 공간을 연출했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2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현금 지급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달 말일까지 진행되는 친구추천 이벤트는 추천인과 추천을 통해 가입한 신규고객이 함께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고객은 '친구추천' 메뉴에서 본인의 추천인 코드를 확인해 지인에게 전달한다. 이벤트 기간 중 지인이 케이뱅크 신규가입을 하고, 7일 내에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면 추천인과 지인 각각 현금 1000원을 받게 된다. 추천인은 최대 5만 원까지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휴대전화번호 송금 100배 캐시백 이벤트는 5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응모 완료 후 휴대전화번호 송금을 통해 지인에게 2원을 보내면 케이뱅크가 100배로 돌려준다. 2원 송금은 휴대전화번호당 1회씩만 인정되며, 최대 2만 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케이뱅크는 빅데이터 분석 기반 UX/UI 개편을 시작으로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오픈 API를 활용한 모바일 채널 확대 등 ICT 기반 금융혁신에 더욱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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