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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오는 19일 'V50 씽큐' 국내 출시...'LG 듀얼 스크린' 증정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4.01 14:48

LG전자는 오는 19일 'LG V50 씽큐'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

LG전자는 첫 5G 스마트폰 출시를 기념해 5월 말까지 LG V50 씽큐 구매 고객에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을 무상 증정한다.

LG 듀얼 스크린은 여닫을 수 있는 플립 커버 안쪽에 6.2인치 올레드 화면이 있다. LG전자가 지난 2015년 출시한 'LG V10'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세컨드 스크린'을 화면 바깥으로 끌어내 멀티태스킹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V시리즈의 정체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는데 탈착식이라 필요할 때만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는 동시에 LG 듀얼 스크린으로 출연배우, 줄거리 등을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화면 두 개에 게임과 컨트롤러를 각각 구현하거나 인터넷강의와 학습교재를 동시에 띄워 활용할 수도 있다. 프로선수와 본인의 골프 스윙영상을 비교하거나 요가강사의 영상을 보면서 올바른 자세를 따라 익히는 등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LG전자는 LG 듀얼 스크린이 고객들에게 높은 실용성과 활용 범위를 인정받으며, 5G 스마트폰에 최적의 액세서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화면이 두 개라 5G로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콘텐츠나 많은 정보들을 한 눈에 보거나 AR, VR을 구현하는 데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LG V50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의 다양한 매력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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