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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펜션 앱, 고객 개인정보 7만 건 유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3.29 20:22

야놀자펜션 앱이 해킹 공격으로 고객정보 7만여 건이 유출됐다.

야놀자펜션 앱은 야놀자가 지난해 11월 인수한 야놀자트래블이 운영하던 플랫폼으로, 인수 전 데이터 관리체계 미흡으로 이번 해킹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2014년 3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1만여 명의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 800여 건, 2015년 3월부터 2016년 8월까지 예약자명과 전화번호 4만여 건이다.

야놀자는 이같은 내용을 야놀자펜션 앱에 올려 공지한 후 정보침해 사실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침해사실을 인지한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방송통신위원회에 본 사실을 신고했으며, 외부 자문사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침해에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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