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대 없는 리드, 다회용 컵 사용 권장 등 사회 긍정적인 변화를 바라는 스타벅스 코리아

    입력 : 2019.03.29 09:01

    작년부터 일회용품 사용규제가 강화되면서 각 커피전문점들은 매장 내 소비자들에게 다회용 컵 사용을 의무화하며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작년 9월부터 종이 빨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11월부터는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리드(컵뚜껑)와 함께 전국 매장에 도입했다. 특히 빨대 없는 리드는 전국 매장에 도입한 이후 월 평균 빨대 사용량이 도입 이전 대비 50% 가량 감소해 월 평균 약 1,500만개가 사용되었던 일회용 빨대가 절반 수준인 월 평균 약 750만개로 감소하는 효과로 이어졌다. 스타벅스는 향후 70% 이상 빨대 사용량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전자영수증 제도를 확대해 400만명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전원에게 자동으로 발급하고 있으며, 개인 컵 사용 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매월 10일을 ‘일회용컵 없는 날’로 지정하고 머그와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면서 다양한 고객 참여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며, 길거리 1회용컵 수거함 시범 사업 전개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

    스타벅스는 일회용품 줄이기 대책을 포함한 전사적인 친환경 캠페인 실행 계획안 '그리너(Greener) 스타벅스 코리아'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더 푸른(Greener) 스타벅스를 가꿔가겠다는 의미로 제품, 사람, 매장의 3가지 분야에서 친환경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스타벅스는 전국에서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립과 고용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2012년부터 장애인, 노인,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지역사회의 낡은 카페를 재단장해 바리스타 재능기부와 운영을 지원하는 총 9개의 재능기부 카페를 서울, 부산, 대전, 광주, 울산 등에 선보였다.

    매장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대학로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서는 모든 판매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대학생들에게 4년간의 장학금 지원과 종합적인 리더십 함량 활동을 위한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기부 국제 NGO인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진행하는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지금까지 1만 명이 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등학교 졸업 후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실무적인 진로 설계 안내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