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꿈을 키워 주기 위한 포토아카데미 등 'CSR 투어'로 문화·예술 지원

    입력 : 2019.03.29 08:59

    파나소닉코리아의 'CSR 투어' 올해로 24차 맞이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이제는 단순한 기부의 형태를 넘어서고 있다. 자사의 제품을 활용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거나, 문화적 지원을 통해 사회의 발전적인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파나소닉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과 대학생이 꿈을 가지고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사진=박수민 기자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문화와 예술을 지원하는 기업이 있다.

    2000년 한국 법인 설립 이래 올해로 18년 동안 기업 철학인 ‘공존 공영’의 정신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CSV(공유가치창출)와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가 바로 그 기업이다.

    올해로 24차를 맞이한 'CSR 투어'는 2007년부터 서울 경기지역의 76개 시설 중심으로 기부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1년부터는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 주기 위해 서울 경기지역의 110개 청소년보육시설을 중심으로 파나소닉 제품과 생필품을 기부해오고 있다. 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는 강원도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농어촌 등 전국적으로 기부 기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청소년 꿈 키워주기 프로젝트의 일환인 포토아카데미는 파나소닉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CSR 투어'의 연장 선상에 있는 프로그램으로 파나소닉 카메라를 전달받은 아동양육시설 학생을 대상으로 카메라 사용법 및 사진 촬영 이론 등을 교육한다. 포토아카데미는 단순한 상품 기부를 넘어 기부한 카메라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재능을 키워줌과 동시에 올바른 인성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파나소닉코리아는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각종 콘테스트나 메세나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11회를 맞이하는 파나소닉 대학생 홍보대사 PR챌린지, 청소년 영상스토리 캠프, 대학생 CSR 홍보대사, IBS산학협력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과 대학생이 꿈을 가지고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파나소닉의 고성능 프로젝터를 활용한 컨버전스 아트 전시(모네, 빛을 그리다 展),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영상쇼 등을 협찬하며 영상 및 콘텐츠를 활용하여 미술, 음악 등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