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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안팎으로 입지 좁아져"

이승재 기자 ㅣ ministro0714@chosun.com
등록 2019.03.21 17:30 / 수정 2019.03.27 13:2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하노이회담 결렬 이후 대·내외적으로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진성호 전 국회의원은 21일 디지틀조선TV '진성호 가라사대'에서 "미국이 하노이회담 결렬 후 북한의 핵실험 재개 조짐이 보이자 북한을 "여전한 위협'으로 규정하고 대북 정찰을 강화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내적으로는 역성장을 거듭하고 식량난이 심화돼 '고난의 행군' 때도 풀지 않은 군량미창고 '2호 창고' 개방설까지 돌고 있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대로는 김 위원장이 인민들로부터 실각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최대한 양보할 생각을 하고 대화의 테이블로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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