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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 장관 후보자 철저히 검증해야"

이승재 기자 ㅣ ministro0714@chosun.com
등록 2019.03.14 17:55 / 수정 2019.03.27 13:26

다주택자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장관 후보자들이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다가올 인사청문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성호 전 국회의원은 14일 디지틀조선TV '진성호 가라사대'에서 "현 정부는 주거 이외 목적 주택 보유자들을 강력히 규제하고 있다"며 "그런 정권에서 정작 장관 후보자들은 집을 3채씩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 전 의원에 따르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에 부동산 3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역시 최근 '강남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으며 논란에 휩싸였다.


진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은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장관 후보자들을 철저히 검증해 야당이 현 정권을 견제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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