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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국제사회 조언 들어야"

이승재 기자 ㅣ ministro0714@chosun.com
등록 2019.03.12 17:32 / 수정 2019.04.01 16:57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을 그만 두둔하고 국제 정세와 자국 여론을 따라 실리 협상을 벌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월간조선 문갑식 부국장은 7일 디지틀조선TV '문갑식의 진짜뉴스'에서 "하노이 회담에서 북한은 겨우 영변 핵시설을 없애는 조건으로 모든 경제 제재를 해제하려 했지만 미국이 단호하게 거절하며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말했다.


문 부국장은 "겨우 구식 영변 핵시설 하나를 없애기 위해 이렇게 대대적인 회담을 벌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회담이 결렬되고 미국이 한국에게 '진정하고 천천히 움직이라'는 조언을 했음에도 문 대통령은 북한을 두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이념에 파묻혀 국민들의 생존권을 북한에게 넘기는 행위는 당장 중단하고 국제사회와 반대파의 의견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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