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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대만 공유숙박 플랫폼 '아시아요'와 전략적 제휴 체결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3.11 11:30

야놀자는 대만 공유숙박 플랫폼 '아시아요'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요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과 일본, 태국, 홍콩 등 아시아 60개 도시의 6만개 이상 숙소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대만 공유 숙박 플랫폼이다. 올해에는 대만과 한국의 여행 교류 숫자가 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향후 양국 고객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숙소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숙박 인벤토리를 교환하기로 했다. 야놀자는 국내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4만 6000여 개에 달하는 국내 최다 숙박 인벤토리를 아시아요에 제공한다. 아시아요는 대만의 공유숙박, 게스트하우스, 호텔 정보를 야놀자에 제공하게 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한국 여행객들은 야놀자 앱을 통해 아시아요의 숙소를 예약할 수 있게 된다. 대만 여행객들 또한 아시아요 앱을 통해 한국의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모텔 등 숙박을 예약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야놀자의 공간 비즈니스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해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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