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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당했다"더니‥ 커지는 손석희 의혹

이승재 기자 ㅣ ministro0714@chosun.com
등록 2019.03.07 18:06 / 수정 2019.03.27 13:28

김웅 프리랜서 기자가 지난 2일 경찰조사에서 진술한 것과 손석희 JTBC 대표의 해명 사이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진성호 전 국회의원은 7일 디지틀조선TV '진성호 가라사대'에서 "김 기자의 말에 따르면 손 대표는 채용과 관련해 김 기자를 네 차례 사장실로 불러들이는 등 6번 이상 접촉했다"며 "협박을 받는 사람이 협박하는 사람을 비서까지 보내 모신다는 것은 의아하다"고 말했다.


또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견인차 기사의 진술 번복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변호사의 진술로 볼 때 수차례 만남 동안 무슨 이야기가 오갔는지 의문이 생긴다"며 "앞으로 대질심문은 불가피해 보이며 경찰 조사와 법원의 판결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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