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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클라우드 PC 서비스' 본격 상용화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3.06 17:51

SK브로드밴드는 '클라우드 PC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고 6일 밝혔다.

클라우드 PC 서비스는 개인이 PC를 사용할 때 필요한 다수의 컴퓨팅 자원을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중앙의 클라우드 서버에 구현해 개인화된 컴퓨팅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부여받은 ID와 패스워드로 다양한 유무선 단말기에서 자신만의 개인PC에 접속해 일처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16년부터 SK텔레콤의 R&D 기술과 오픈스택 기술을 활용해 라이센스 비용을 줄여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업무처리 속도가 외산 솔루션에 비해 2배 이상 빠르고 서버당 가입자 수용 용량도 2배 이상 개선시켰다. 특히 인프라 영역에서 컨테이너 기술을 적용해 최대 3만대까지 PC를 수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

고영호 SK브로드밴드 성장트라이브장은 "국내 클라우드 PC 시장은 외산 솔루션 의존도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클라우드 PC는 국산 기술 기반으로 한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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