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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기반 '360도 비디오 솔루션'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2.28 10:33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19에서 안전, 관제, 개인미디어 등에 필요한 360도 비디오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KT 전시관 내 5G 360도 비디오존에서 선보인 이 솔루션은 총 3개로 360도 서베일런스, 360도 라이브 시큐리티, 리얼 360X피트360 등이다.

360도 스마트 서베일런스 서비스는 화재가 발생하거나 유해가스 유출 또는 근로자가 쓰러지는 경우와 같은 비상상황을 자동으로 관리자에 알려줘 빠른 대응이 가능토록 하는 서비스다. 360도형 CCTV를 통해 음영지역 없이 관제가 가능한 지능형 영상관제 서비스로 고해상도 360도 영상을 5G로 연결,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사물인터넷 센서와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을 융복합해 출입제한 및 위험지역 침입감지, 화재 및 연기 감지, 작업자 안전장비 착용 여부 등을 인식해 이벤트 발생 시 관리자에 즉각적인 알림과 해당영역을 자동으로 확대해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360도 시큐리티 서비스는 넥밴드를 이용해 360도 영상을 고해상도로 촬영, 5G를 통해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 서버에 실시간으로 전달, 이를 분석해 현장에 출동한 요원과 공유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아울러 리얼360X피트360은 360도 영상으로 SNS와 연계해 1인 방송을 진행하고 통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른 사람들과 화면을 공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홍범 KT 융합기술원장은 "360도 스마트 서베일런스가 스마트팩토리에 적용되면 5G 네트워크와 연결된 고해상도 360도 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넓은 영역을 한눈에 관제할 수 있다"며 "360도 라이브 시큐리티를 통해 화재, 순찰, 응급구조 현장에서 바쁜 현장 처리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분석, 공유하게 되어 빠른 현장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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