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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WC 2019서 '대한민국 100주년' 전시...옥수수 소셜 VR 활용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2.28 09:48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9에서 '대한민국 100주년' 기념 전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대한민국 100년 발전상' 영상을 제작, '옥수수 소셜 VR'을 활용해 상영했다. 영상에는 대한민국의 상해 임시정부 수립부터 비약적인 경제 발전, 이동통신산업 발전과 ICT 강국으로 거듭난 역사가 담겼다.

옥수수 소셜 VR은 서로 다른 곳에 있는 이용자들이 VR 기기를 쓰고 가상현실 속에서 함께 스포츠∙영화∙드라마 등 동영상을 감상하며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 10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소셜 VR을 활용하면 물리적 위치와 관계 없이 마치 집에서 함께 영상을 보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해당 전시를 도이치텔레콤과 연계해 동일한 영상을 도이치텔레콤 부스 관람객도 시청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3.1절에 맞춰 전시관 상단 대형 디스플레이에 태극기 변천사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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