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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사업용 차량 3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B300'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2.26 14:53

팅크웨어는 사업용 차량에 최적의 기능을 제공하는 3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B300'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나비 B300은 평소 주행거리 및 탑승자가 많은 사업용 차량에 필요한 기능을 갖춘 블랙박스다. 전방 1296픽셀의 슈퍼 FHD, 후방 720픽셀을 구현하는 HD 카메라 외에도 실내 HD 화질의 적외선 카메라를 적용해 실내외 선명한 영상녹화가 가능하며 사용 용도에 따라 1채널에서 3채널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실내 적외선 카메라는 주행 시 발생되는 사고 등의 돌발상황에 대한 운전자 및 탑승자에 대한 영상확보가 가능하며, 택시에서 사용될 경우 빈차등 연동을 통한 실내 적외선-후방 카메라의 자동 전환도 된다.

주행시간이 긴 사업용 차량의 특성을 고려한 '주행 전용 녹화모드'도 적용됐다. 별도 설정을 통해 기존 적용되어 있는 주행·주차 녹화 메모리의 할당량을 조정하는 기능으로 주행모드 시 메모리 용량을 기존 보다 약 35% 증가시킬 수 있다. 다만 주행 전용 녹화모드 설정 시 주차 녹화는 사용할 수 없다.

이외에도 앞차 출발 알림, 전방 추돌 경보, 차선 이탈 경보 등을 탑재한 ADAS, 전원인가 후 3초 만에 영상녹화모드로 전환되는 패스트 부트, 1초 2프레임 저장 기술로 메모리 저장용량을 높이는 타임 랩스, 정기적 포맷이 필요 없는 포맷 프리2.0, 차량 배터리가 설정된 전압 이하로 떨어질 경우 블랙박스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 등을 적용해 운전 중 편의성도 높였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B300은 사업용 차량 환경과 니즈를 파악해 운행에 최적화된 기능을 지원하는 블랙박스"라며 "운전자 환경에 따라 멀티 채널을 활용해 최적화된 영상녹화 및 안전운전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만족도 높은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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