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우리은행, 중국 특화 해외송금서비스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2.25 13:48

우리은행은 중국 특화 해외송금서비스인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는 중국 내 수취인 이름과 유니온페이(은련)카드 번호만 있으면 송금 가능하며 공상은행, 중국은행, 교통은행 등 13개 은행계좌를 가진 중국인은 현지 은행계좌로 실시간 송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송금 전 수취인 조회를 통해 오류송금을 차단할 수 있고, SMS로 송금결과를 안내한다.

송금은 원화(KRW), 수취는 위엔화(CNY)로 이뤄지며, 송금수수료는 200만 원 이하 1만 원, 2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2만 원이다. 별도의 중개수수료 및 수취수수료는 없으며 영업점 창구와 자동송금계좌인 '다이렉트 해외송금계좌'를 이용해 건당 5000달러까지 송금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송금수수료를 9000원으로 할인하는 수수료 우대 이벤트를 별도 통지시까지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국으로 송금하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중국인 근로자의 송금 편의를 위해 특화 송금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사정에 맞는 다양한 송금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