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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CT 국제표준화 전문가 260명 선정 및 지원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9.02.22 15:06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ICT 국제표준화 전문가 260명을 선정·지원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ICT 표준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국제표준화회의 참석과 의장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료 및 체제비 등을 연 2~6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30여년간 기술의 발전, 글로벌 시장동향을 반영한 체계적인 ICT 표준화 정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ICT 표준개발 및 국내 ICT 표준 전문가들의 국제 표준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내 ICT 표준 전문가 중 순천향대학교 염흥열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형준 박사 등은 국제전기통신연합 의장단에 진출해 표준화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ICT 표준은 연구개발과 시장의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새로운 시장형성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ICT 제품·서비스의 품질 및 호환성을 보장한다. 기업은 ICT 표준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제품·서비스를 만들어서 R&D 비용 및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정부는 표준을 기반으로 인·허가 등 합리적인 법제도를 제정·운영할 수 있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 ICT 표준전문가들이 글로벌 표준화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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