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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원씨 반격에서 드러난 '정치모략' 의혹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19.02.21 18:25 / 수정 2019.03.27 13:33

지난 1일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다음 재판결과에 따라 "현 정권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략과 암수가 드러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월간조선 문갑식 부국장은 7일, 디지틀조선TV '문갑식의 진짜뉴스'에서 "안 지사의 항소심은 재판에서 가장 중요한 증거주의가 아니라 개념마저 모호한 성인지감수성이 우선된 판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문 부국장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인인 민주원씨가 3차례 SNS에 올린 글을 분석하며 "김지은 씨가 주장했던 성폭행 당시 상황에 대한 반대 사실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원 씨의 주장이 다음 재판에서 받아들여 질 경우 현재 정권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략과 암수가 곧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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